[CMN]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화장품기업 15개사의 화장품 원료 신뢰성 검증을 지원한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에서 맞춤형 화장품원료 신뢰성 검증 기술지원을 위한 수혜기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로나스코스메틱과 대봉LS 등 국내 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는 주름개선, 탄력, 보습, 미백 효능 등에 대한 in vitro 신뢰성검증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국내 맞춤형 화장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및 기업지원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며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맞춤형 화장품 원료에 대한 신뢰성 검증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3년간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15억원, 민자 1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제주대학교(제주인사이드사업단)가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