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사이드사업단, 향기산업 융복합사업 추진

제주 향기제품 ICT 융합서비스 개발 운영사업자 3개사 선정 5천만원내외 지원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10-13 1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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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향기제품 ICT 융합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향기산업 융복합 ICT 기업에 5천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기제품 ICT 융합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향기산업 기업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서비스 융합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 융복합(ICT, 기기, 플랫폼 기술 등) 및 제품·서비스 결합 기반 고부가가치화 사업화 등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개별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미래 성장가치 등을 고려한 기술·서비스 융합 지원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한다.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사업 지원 종료 후에도 기업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주 향기산업 거점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메티스정보의 ‘제주화장품 기업 대상 제품 성분/향기 정보 DB 구축 및 사용자 대상 지도학습 서비스 시스템 기획’ 등 3개사가 선정돼 각각 천오백만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이번 향기제품 ICT 융합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선정평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됐다. 유망기업 선정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제주와 연고가 없는 외부 전문가에 의뢰했다”며 “이번 향기제품 ICT 융합서비스 기획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이 제주 향기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과제에 대한 차년도 사업 지원도 고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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