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 해엔 '밀크 화장품'으로 예뻐지소~
부드러운 텍스처, 결 개선·미백·보습 효과 어필
[CMN 이정아 기자] 2021년, 소의 해다. 소띠 해를 맞아 화장품 브랜드들이 우윳빛 피부로 완성시켜주는 밀크 제품들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밀크 화장품은 우유처럼 부드러운 사용감에 촉촉한 보습감은 물론 매끄럽고 맑은 피부로 가꿔줘 피부 결 개선과 미백, 보습 등 다양한 효과를 어필하기에 적합하다.
에뛰드는 새해 첫 컬렉션으로 ‘밀키 뉴이어’를 내놨다. 우유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우유 한 방울 탄 듯한 밀키한 컬러감과 부드럽게 밀착되는 밀키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그 중 ‘밀크 톤업 베이스’는 연유처럼 화사하게 차오르는 피부바탕을 만들어주는 우윷빛 톤업 베이스로 신선한 우유를 그대로 담은 듯, 촉촉하고 화사한 순백 텍스처를 완성한다. 칙칙한 피부, 붉은 피부, 노란기 피부 등의 다양한 피부고민을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한손에 쥐여지는 미니 사이즈에 간편하게 짜서 쓰는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사용 가능하다.
메이크프렘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밀크’는 밀크 타입의 텍스처가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피부에 닿아 자극없이 피부 노폐물과 초미세먼지까지 순하게 세정해주는 약산성 클렌징 제품이다. 세안 후에도 당김없이 매끄럽고 맑은 피부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높은 세정력으로 메이크업 베이스는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도 순하게 딥 클렌징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세정력 임상을 통해 클렌징 밀크 1회 사용으로 미세먼지 세정 효과가 확인되었다.
쏘내추럴은 크림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에 보습감이 더해져 촉촉한 클렌징이 가능한 ‘밀크티 크림폼’을 선보였다. 문지를수록 쫀쫀하고 풍성하게 올라오는 우유 거품이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 제거는 물론 워터프루프를 제외한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말끔히 지워내며 깨끗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특히 우유 단백질과 티 성분 함유로 세안과 동시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허스텔러의 리퀴드 보습 크림인 ‘리틀 드롭스 올 데이 이너프’는 강한 생명력으로 극한 사막에서 생존한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 비건 밀크 ‘데저트 밀크™’를 정제수 대신 98.7% 고함량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잡아준다. 또 비건 밀크 성분을 미세 입자로 잘게 쪼개 피부에 유효 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흡수력과 보습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겹겹이 레이어링해 덧발라주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리엔제의 ‘워터리 클렌징 밀크’는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와 워터 캡처 젤링 시스템을 적용한 밀크 제형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흡착해 말끔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별도의 2차 세안 없이 물세안 만으로도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하이 아미노 올 클렌저의 인기에 힘입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단독 출시된 버전이다. 올리브영 클렌징크림/밀크 카테고리에서 인기 품목에 등극할 정도로 최근 상승세다. 부드러운 제형과 뛰어난 세정력, 촉촉함 사용감이 비결로 꼽힌다.
이밖에도 필링 워터와 보습 밀크를 한 병에 담은 랑콤 ‘레네르지 멀티 리프트 울트라 밀크 필 에센스 토너’는 우유 세안을 할 때처럼 부드러운 포뮬라가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주고 매끄럽고 광나는 피부로 개선해준다.
셀렉스 ‘밀크 세라마이드 마스크’는 농축된 밀키 에센스가 지친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불어넣고 보습장벽을 탄탄하게 강화시켜준다. 세라프레소 특허 기술이 적용돼 유효성분을 빠르고 깊숙하게 흡수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네즈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선보인 지 1년이 조금 지났는데 물 없이도 피부 노폐물과 모공 속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pH5.5 약산성 포뮬러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시 3주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한 ‘크림 스킨’과 같은 라인에 추가된 밀크 클렌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