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6.6%↓
2021년의 3분의 1로 줄어 … 해외 직구는 28.8% 증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2-07 10:48:29]
[CMN 심재영 기자]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이 전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해외 직접 구매액은 28.8%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
일 발표한 ‘2023
년 4/4
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통계’
에 따르면 2023
년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
조340
억 원으로 전년(1
조1,092
억 원)
대비 6.8%
감소했다. 2021
년(3
조5,279
억 원)
에 비하면 무려 70.7%
가 줄어든 수치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이 급감한 가장 큰 이유로는 인터넷 면세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화장품 인터넷 면세점 판매는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의 80%
정도를 차지하는데, 2023
년 화장품 인터넷 면세점 판매액은 8,761
억 원에 그쳤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21
년 3
조5,279
억 원에서 2022
년 1
조1,092
억 원으로 68.6%
가 급감했고, 2023
년 1
조340
억원을 기록하는 등 급감하는 추세다.
이와는 반대로 2023
년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229
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8.8%
증가했다.
화장품 해외 직구는 2021
년 2,467
억 원에서 2022
년 2,507
억 원, 2023
년 3,229
억 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