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규제 가이드라인 보정판 배포
화장품산업연구원,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중심
9월부터 EU, 일본, 미국의 가이드라인 순차적으로 배포 예정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8-26 11:20:06]
[CMN 문상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중국(원료 및 완제품)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및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022년 초판에서 안전성 평가 부분이 개정된 업데이트 버전으로 △안전성 자료 제출 지침 △기술 지침 △데이터 사용 지침 및 사례 등이 보강됐다.
특히 기존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 대신 전체 버전의 안전성 평가 사례와 상관성 방식(Read-across) 사례를 제공하고 관련 FAQ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됐다.
가이드라인에는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절차 △화장품 완제품 등록/허가 절차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효능 평가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안전성 평가 △안전성 정보 작성/클레임 평가/안전성 평가 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중국 수출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문서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EU, 일본, 미국의 가이드라인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배포하고 관련 세미나를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 또는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 시스템 → 커뮤니티 → 자료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및 국가별 규제 등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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