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중동 진출의 관문 “사우디 아라비아”

IBITA, 2025 뷰티월드 사우디 한국관 참가업체 모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2-13 1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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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는 코란을 바탕으로 한 이슬람법인 ‘샤리아법’을 국가의 기본법으로 하는 절대주의 국가로, 지금까지 ‘관용이 없는 사회’였지만 이제는 ‘관대한 이슬람’을 장려하고 있다. 모하메드 빈 살만(MbS) 국무총리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문호를 개방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아진 사우디 아라비아는 특히 화장품‧뷰티 시장의 예상 성장률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을 타깃으로 한다면 놓쳐서는 안되는 시장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2025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리야드 RICEC(Riyadh Inter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2025 뷰티월드 사우디(Beautyworld Saudi Arabia 2025)가 열린다. 1만 4,860sqm 크기의 전시장에 35개국 340개사가 참가하며, 1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뷰티 전문 전시인 ‘월드뷰티 월드와이드’의 파트너 쇼이자 중동 지역 신생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 IBITA)는 이 전시회에 한국단체관으로 참가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IBITA는 한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역동성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높은 잠재력과 시너지를 내어 국내 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해외전시팀(ibita@ibita.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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