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동조합연합회’ 설립된다

전문점협회와는 별개로…역할 나눠 활동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3-06-10 1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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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전문점주들이 모여 출범한 전국 4개 화장품 협동조합이 ‘화장품협동조합연합회’ 구성에 합의하고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사)화장품전문점협회 부산경남지회 사무국에서 열린 4개 협동조합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이사장들은 화장품협동조합연합회를 구성할 것에 합의했다. 화장품협동조합연합회는 기존 사단법인 화장품전문점협회와는 별도로 설립되며 각자 역할을 나눠 활동하게 된다.

사단법인 화장품전문점협회는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영리사업을 주로 하는 협동조합 업무를 관장할 수 없어 협동조합연합회를 구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법인인 (사)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이병희)는 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의 이사회원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 채 소상공인진흥공단 출범 및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 발효 등으로 급변하게 될 소상공인 업계에서 화장품 업종의 튼튼한 지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영리법인인 화장품협동조합연합회는 개개 전문점에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발굴을 목표로 ▲미래형 화장품전문점 모델샵 개발 ▲공동브랜드 개발 ▲On-Off 병행몰 및 홈페이지 구축 ▲공동물류 시스템 구축 ▲전문점 브랜드의 해외시장 지출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전문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사업에 치중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우선 4개 협동조합이 보유한 출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구매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점에 필요한 봉투와 화장솜 등을 비롯해 네일리무버와 같은 잡화를 공동브랜드로 이용해 우선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합회는 이번 중소기업청의 협업화 시범사업에 예비협업체로 선정된 4개 협동조합들이 알차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연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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