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4-11 10:26:03]
[CMN]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잠재력 높은 AI솔루션으로 기술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받아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는 AI 기술 상용화에 집중해 업계를 이끄는 AI 기업을 조명하고자 ‘대한민국 AI 5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더브이씨(The VC)의 기업정보 DB에서 대표 기술, 제품 설명에 ‘인공지능’ 키워드가 포함된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추출한 후 총 753개 기업을 1차 후보로 뽑아 선별 기준에 따라 필터링하고 최종 후보를 291개로 압축했다. 이어 등록특허수, 투자유치액, 임직원수, 매출정보, AI 기술 검증, 시장잠재력, 경영상황, 글로벌 시장성 등의 평가기준을 정규화한 뒤 가중치를 부여하고 검토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알에스엔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Lucy Topic과 생성형 언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팩트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어시스턴트인 ‘Lucy TrendGPT’의 개발을 끝내고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알에스엔은 AI 사업을 영위하면서 20년 동안 단 한번도 매출이 꺾인 적 없이 매년 성장해 왔으며,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시현했다.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고 있다.
알에스엔 배성환 대표는 “이번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 선정을 통해 알에스엔이 보유한 AI 기술의 우수성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받은 만큼 글로벌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