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네일 엑스포 BINAIL 2015’ 성공적 개최

네일 신제품 홍보·브랜드 마케팅 위한 최고의 장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09-01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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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지난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총3일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비네일(BINAIL) 201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네일 2015는 네일 미용과 관련한 알짜 정보와 함께 네일 관련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어 네일미용 업계뿐만 아니라 네일미용에 관심이 많은 부산 경남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브랜드별로 가을 신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세미나와 네일·미용 콘테스트를 진행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반디·젤리핏 등 가을 신제품 공개

반디, 젤리핏, 아이스젤, 캔디네일, 그라시아재팬, 최경희프로네일, 아발리코, 뷰닉스 등 40여개 업체가 155개 부스 규모로 박람회를 진행했다. 특히 각 브랜드들은 비네일 2015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반디는 뮤트한 컬러로 구성된 허브리움, 밀리터리 가을 컬렉션을 선보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반디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부산 비네일 행사 중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젤리핏 역시 가을 신상품 보헤미안 러브를 선보여 네일살롱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밖에 베리체, 다이아미, 그라시아 재팬, 캔디네일 등의 브랜드들도 신제품을 소개하고 가격대별 사은 행사와 데모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뷰티월드챔피언십 성공적으로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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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일 2015는 박람회와 함께 다양한 네일·미용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제2회 뷰티월드챔피언십이 열렸다. 뷰티월드챔피언십은 (사)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미용교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지난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총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치러졌다. 고등부, 대학부, 아카데미부, 일반부를 총망라한 이번 대회는 총3개 대회로 진행돼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속눈썹, 스킨아트, 두피, 퍼머넌트메이크업 등 총8개 분야 33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15일에는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의 이손 대회장이 주관하는 ‘네일월드챔피언십’이 개최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16일에는 ‘뷰티짱&네일킹 위드 살롱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이 대회는 제1회인만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목의 경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강문태 한국네일협회 회장은 “21세기 네일·미용 분야는 오늘날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네일·미용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대회로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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