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회장 박수향)는 지난 7일 신한류플러스 프레미엄라운지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2017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2대 회장에 연임된 박수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첫째, 임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협회 둘째, 뷰티산업 중심에서 리더가 되는 협회 셋째,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지금 상황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임원을 중심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반채영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협회 임원과 회원을 비롯해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박광성 고문의 격려사와 위촉장 및 공로상 수여식, 회원들의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협회는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협회 창립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올해 K-뷰쳐 미용 컨테스트는 오는 5월 20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다.

협회는 또 기술인증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현장 실무 자격증인 예술분장사 1·2·3급(민간자격등록번호 2013-2444)을 비롯해 뷰티퍼스널컬러전문가 1·2급(민간자격등록번호 2015-004935), 방과 후 미용교사전문가(민간자격등록번호 2015-000572), 에어브러시아티스트(민간자격등록번호 2015-000531), 아트마스크크리에이터(민간자격등록번호 2014-6087) 등이다.

기술강사인증 세미나는 오는 2월 5일 협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7년 트렌드를 예측하고 현직강사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전교육, 바이럴마케팅 교육, 30분 만에 예뻐지는 동안 쁘띠 성형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방과 후 미용교육 전문가 교육(공동교과목), 한국전통미용문화사 자료 수집 및 편찬, 하계 워크샵 및 학술발표회, 사회공익활동 및 재능기부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2대 회장단 및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박수향 △부회장=김영혜, 김유순, 임여경, 조은숙 △이사=이유주, 박향숙, 박윤희, 신채원, 김미경, 박정은, 변채영, 구정은, 최미나 △경기지회장=박연숙 △인천지회장=안옥희 △전북지회장=이재형 △대전지회장=조민희 △부산지회장=김연희 △제주지회장=정혜숙 △충북지회장=김순옥 △경북지회장=전미화 △강원지회장=서미연 △감사=이종수, 손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