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회장 박수향)는 지난 5일 협회 교육장에서 2017년 기술강사 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50여명의 뷰티관련 교사·강사 및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2017년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분석, 예측과 협회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을 들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이날 세미나는 협회 박수향 회장의 2017년 사업계획 및 기술강사 자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시작했다.

첫 번째 강의는 미용방송제작PD인 곽진희 강사가 맡았다. 온라인에서 네티즌의 자발적인 연쇄 반응을 노리는 마케팅 활동으로 마치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간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바이럴 마케팅’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바이럴마케팅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강의는 에스티로더 교육팀장인 알렉스조 강사가 2017년 트렌드를 중심으로 메이크업 트렌드와 패션 트렌드를 분석,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는 HBC에스테틱의 김은진 원장이 30분 만에 예뻐지는 쁘띠 성형 강의를 진행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쁘띠 성형에 대한 설명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해 참석한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2017년 메이크업의 전반적 트렌드를 예측하고 나아가 협회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뜻 깊은 교육이었다는 참석자들의 평을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