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뷰티산업진흥원,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 참가

중동 바이어 대상 집중 홍보 … 청정 제주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 주목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1-19 14: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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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제주 청정 자연과 아름다움을 담은 천연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Korea Innovation Fair 2022)’에 참가해 중동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2022 두바이 엑스포는 나라마다 해당 국가를 소개할 수 있는 ‘내셔널 데이(National Day)’를 지정해 각 나라의 제품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도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이라는 주제로 한국관을 구성, 국내 우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2022 한국 우수 상품전이 진행된 한국관은 두바이 엑스포에서 5번째로 큰 규모였다. 한국관을 통해 국내 우수 제품과 K-뷰티 등이 소개됐다. 국내 화장품 기업은 11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영문명 KBIDI)은 청정 제주의 천연 원료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모든 제품은 제주도에서 풋귤과 울금, 동백씨앗, 비자씨앗, 병풀, 당근 등 원물을 직접 또는 농가, 어촌계와 상생협약으로 공급 받고 있다. 여기에 해양 소재 펩타이드와 에코 세라마이드 NP 등 프리미엄 원료를 자사의 천연물연구소에서 원료화해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의 대표적인 천연 유기농 화장품 강소기업으로 제주온(JEJUON), 하이온(HAION), 딥프루브(deeprove) 등 3개의 패밀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국내 e-커머스 채널과 JDC공항 면세점 등에서 판매중이며, 중국 NMPA, 유럽 CPNP, 미국 FDA, 러시아 EAC 등 화장품 인증과 비건 인증 등을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 20여개국에 진출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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