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8 부녀절에 마스크팩‧아이크림 '인기'

메저차이나 웨비나 개최, 주요 화장품 빅프로모션 전략 분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5-27 1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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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지난 3월 8일 중국 부녀절에 마스크팩과 아이크림 판매가 증가했으며, 평상시 꾸준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펼친 화장품 브랜드들은 중국 쇼핑 빅프로모션(3.8 부녀절/618/광군제)에서 타 브랜드 대비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 온라인 이커머스‧SNS 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인 메저차이나(공동대표 손정욱, 천계성)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5월 매주 수요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웨비나 중 세 번째 주 세션을 통해 발표됐다.


메저차이나 김지현 매니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쇼핑 페스티벌(3.8 부녀절/618/광군제) 기간이 있는 월의 경우, 전체 플랫폼 매출은 3CMGR(Compound Monthly Growth Rate, 3개월 평균 성장률) 평균 30%~45%까지 상승했으며,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는 각각 평균 78%, 10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3.8 부녀절에는 마스크팩과 아이크림 카테고리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마스크팩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률이 100% 이상 급증했는데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잦아진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 소비자의 마스크팩 사용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카테고리인 아이크림의 경우, 작년 광군제 기간에 152%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3.8 부녀절에는 120% 성장했다.


아이크림은 다른 카테고리 대비 평균 상품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고, 사용기간이 긴 특징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하거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기간을 기다렸다가 아이크림을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메저차이나 대시보드 분석 결과, 지난해 중국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기준 톱10 브랜드의 전략에서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사전 판매 기간부터 꾸준하게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프로모션데이만 아니라 사전 판매 기간도 공략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은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케이스인 에스티로더의 경우, 광군제 특수를 목표로 사전 판매기간 이전부터 꾸준히 게시물 노출 및 소셜 미디어 활동을 지속했으며, 그 결과 작년 광군제 기간 월평균 매출 대비 6배나 많은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9명의 글로벌 뷰티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의 중국 뷰티 마켓 시장 변화와 빅프로모션 데이를 집중 분석한 메저차이나 웨비나 풀버전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easurechina.ai/webin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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