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성황리에 첫 개최
중남미 진출 노리는 K뷰티 40여 업체 등 24개국 709개 업체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1-29 16:47:36]
[CMN] 세계적인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시리즈가 1
월 23
일 미국 마미애미에서 ‘2024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
전시회로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20
회차 동안 매년 전 세계 뷰티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
에 이어 다양성의 상징인 마미애미에서 새롭게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가 개최돼 더욱 혁신적인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는 첫 에디션임에도 불구하고 24
개국 709
개 업체가 참가해 뷰티 산업계,
유통업계,
수출입업계로부터 반드시 방문헤야 할 전시회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남미 시장에 중점을 둔 것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40
여 곳의 한국 유망 기업들이 코스모프로 마이애미에 참가했다.
코이코 한국공동관에는 에이피알,
스킨1004,
엠피알브레인,
이공이공,
스킨나인코스메틱, HSC,
애드윈코리아,
신세대,
재우인터내셔널,
바노바기 등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독일,
튀르키예,
프랑스,
이탈리아 등 뷰티 산업이 활발한 국가의 국가관 참여가 많았다.
한국공동관 참가사 중 한 관계자는 “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가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남미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번 전시가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며 내년 전시회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많은 성과를 낸 스킨1004
의 신혜연 팀장은 “
상담 바이어의 비중을 보면,
북미 시장 바이어가 반 정도이고,
나머지 반을 중남미 바이어가 차지했는데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바이어들이 K
뷰티에 관심을 가지고 리테일 스토어에 직접 소싱하고자 부스를 방문했으며,
북미 대형 리테일 구매 담당자들도 한국관 부스를 많이 방문했다”
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
가장 큰 뷰티 시장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중남미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은 단연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라고 생각한다”
며 “
첫 개최부터 많은 산업 관계자들과 기업에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한국의 유망 기업들이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에 참가하기를 추천한다”
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 전시회는 2025
년 1
월 21
일부터 23
일까지 두 번째 에디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코이코는 2025
년 전시회 한국관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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