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국 광저우 미용박람회 “발 디딜 틈도 없어”
한국미용산업협회 27개사‧코이코 20여 개사 등 50개 기업 한국관 구성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3-11 11:08:14]
[CMN] 지난 10
일부터 12
일까지 3
일 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2024
년 제63
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고, 3,800
여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했으며, 90
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전시회의 한국 단독 공식 파트너십 자격을 가진 코이코에 따르면 한국미용산업협회 27
개사와 코이코를 통해 참가한 20
여 개사 등 약 50
개 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종전 전시회보다 운영 부스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6
곳의 전시관,
총 면적 30
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는 미용,
화장품 산업군 내 기업들을 비롯해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등 미용 관련 모든 분야의 중국기업 혹은 중국 내 법인이 있는 해외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 코이코 한국관으로 참가한 기업으로는 명인화장품,
써지덴트,
에이치피앤씨,
나이원코스메디,
뉴플랜트,
바크로,
미네랄하우스,
피닉스지엘,
라이프투게더,
쎄라덤,
연제 등 화장품 기업을 비롯해 아람휴비스,
노바메디,
윈백고이스트,
지에프생명과학,
노바메디 등 미용기기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뷰티 성형 관련 뷰성형외과,
성심메디칼,
블라썸클라우드,
지메디언스,
오스틴바이오 등이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진행을 맡은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운 참관객 방문과 운영이 활발히 진행돼 놀랍고,
전시회가 매회 질적으로나 규모면으로나 모두 성장하고 있어 오는 제65
회 중국 광저우미용전시회(
추계)
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며 “
추후 코이코는 더욱 다양한 참여 기업들과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및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년 9
월 4
일부터 6
일까지 개최되는 ‘
제65
회 추계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는 2
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했으며,
참가 희망사는 한국관 운영 주관사인 코이코(www.thekoeco.com)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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